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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 뉴스

신종 코로나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by 김크리크리 2020. 2. 22.

신종 코로나 검사 대상 및 방법

 

요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이 걱정 되시죠.

한마음 한뜻으로 큰 피해없이 잠잠해지길 바래봐요.

 

지금 신종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대상은 누구인지?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으며,

저 또한 참고하였습니다. (대한의사협회 : https://www.kma.org/index.asp)

 


검사 대상

1. 임상양상에 관계없이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환인된 자
2.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방문 + 발열(37.5℃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3. 최근 14일 이내에 확진환자와 접촉한 자 + 발열(37.5℃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4. 의사의 소견에 따라 입원이 필요한 원인미상 폐렴
5. 최근 14일 이내에 코로나19 발생 국가, 지역 방문 + 발열(37.5℃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6.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즉, 아무나 신종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건 아니죠? 

 

 

검사 장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질병관리본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2가지 종류의 검체[하기도 1개, 상기도 2개(구인두+비인두)]를 채취하여 시행하며, 검체 채취 시 불편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기도에서의 검체 채취

멸균용기(가래통 등)에 침이 섞이지 않도록 기침을 유도하여 가래를 채취합니다.

 

상기도에서의 검체 채취

구인두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합니다. 

1. 적절한 시간
  표본은 증세 발현 3일 이내에 그리고 사례 정의를 충족하는 모든 환자로부터 7일 이내에 채취해야 하며, 이상적으로는 예방화학요법 또는 치료의 시작 전에 시행해야 합니다. 

2. 면봉의 유형
  멸균된 플라스틱 면봉을 사용합니다. 알긴산 칼슘 면봉이나 나무막대기가 달린 면봉은 일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고 분자 분석을 방해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3. 구인두 검체의 채취 
  후인두벽과 구개편도에 면봉을 여러 번 문질러 검체를 채취합니다. 바이러스들이 세포 안에서 증식하므로 충분한 점막세포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비인두 검체의 채취
  유연한 면봉을 입천장과 평행하게 삽입하여, 저항감이 느껴지거나 환자의 귀에서 콧구멍까지의 길이만큼 면봉이 들어갔을 때까지 삽입합니다. 면봉삽입 길이만큼 도달하면 부드럽게 문지르고 여러 번 돌려(적어도 4~5회) 충분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바이러스들이 세포 안에서 증식하므로 충분한 점막세포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동을 제거하기 전에는 몇 초 동안 그대로 두어 분비물을 흡수하게 합니다. 

출처: ADAM, 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검사 시간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6시간 내외 입니다. 
그러나 검체 이송, 준비 등의 시간이 소요되며, 검사를 기다리는 대기 검체가 많은 경우 이보다 늦어질 수 있습니다. 
회신까지 1일 내외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의료기관도 대한의사협회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어요.

 

정리해보면, 검사하기 위해서는

기침으로 가래 채취 + 면봉으로 입과 코에서 문질러 바이러스 채취 

이렇게 채취하여 검사해야 합니다. 

실제 검사 시간은 6시간 이지만, 검사 결과를 알기까지는 하루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는 이 정보 외에도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들어가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의료기관에서 검사하시는 임상병리사분들,

진료하시는 모든 의료인분들 고생 많으시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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