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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세상을)바꾸는 시간 15분

[리뷰] 세바시 - 내가 변화를 주도하면 바뀌는 것들 by 금난새

by 김크리크리 2020. 2. 6.

 

금난새? 

얼굴은 익숙했지만 사실 이름이 낯설었고 지휘자이신줄은 이번에 알았다.

제목이 끌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내가 변화를 주도하면 바뀌는 것들" by 금난새 (지휘자, 음악감독,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저자) 

 

 

금난새 님은 KBS에서 일했을 때 부터 수원 오케스트라로 가게 된 계기, 인기도 청중도 얼마 없었던 수원 오케스트라를 성장시키고 성공시키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하였다. 

KBS에서 편하게 월급받고 지휘하며 살 수 있었는데 본인만의 신념에 따라 옮기게 되었고 주변에서는 불가능할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이루어 가면서 수원 오케스트라를 성장시킨 것이다. 

들으면서, 와... 정말 대단하신 분이구나. 

이런 신념을 가지고 살기 힘든데 진짜 멋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15분 중에서 거의 대부분을 이렇게 본인의 경험담을 쭉~ 이야기 하셨는데, 

무엇인가 정보를 알려주는 강연보다도 묘하게 빠져들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주지 않아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마음 속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마지막 메세지는 이러했다. 

내가 변화를 주도하라. 회사가, 나라가, 그 누군가가 나에게 무엇을 해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하라. 

금난새 님이 주는 메세지는 그 어느 강연보다 강하게 깊에 들어왔고, 깨닫게 해주었다. 

 

또 하나 더,

강연은 이렇게 해야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청중들이 잘 집중할 수 있게, 또 메세지를 잘 전달할 수 있게 강연을 할 수 있을까?

뛰어나게 발음이 좋다거나 외모가 뛰어나거나 하지 않았지만 묘하게 집중을 시키는 매력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될까.

나도 강연을 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써 많이 연구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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