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전거 쉽게 배우는 방법 - 밸런스 바이크 (Balance Bike)

자전거를 배우기 위한 어린이 자전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밸런스 바이크(Balance Bike) 입니다. 

 

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삼촌을 통해 알게 된 밸런스 바이크는 어린이가 탈 수 있는 페달이 없는 바이크예요.

페달이 없다고? 그럼 어떻게 앞으로 가지?

저도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삼촌이 보내온 자전거를 보고, 아이가 타는 모습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밸런스 바이크는 어린이들이 자전거 타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균형 감각를 익힐 수 있는 자전거 였습니다. 

 

제가 받은 자전거는 'Strider'의 밸런스 바이크 였고, 가격은 알아보니 12~17만원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https://app.ac/eq6tgo213

[아마존베스트]Strider - 12 Classic Balance Bike Ages 18 Months to 3 Years PROD4900031533

쿠팡에서 캡쳐

제품 설명을 보면 18개월부터 5세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린 아이들이 탈 수 있죠? 

제 아들은 지금 5세이고 산책할때나 가까운 곳에 갈때 애용하고 있어요. 

 

 

자전거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 발로 땅을 디디며 힘차게 구르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되요. 저희 아들은 24개월쯤 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어려서 못탈 줄 알았지만 곧 잘 탔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배우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중심 잡기가 잘 되지 않아 속도가 나지 않았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면서 속도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발로 구르고 두 발을 들어 중심잡으며 내려가기도 해요. 물론 속도가 너무 나면 위험하기 때문에 차가 다니는 길이나 경사가 심한 길에서는 어른들이 잘 잡아줘야 합니다. 

핸들도 부드럽게 움직여서 아이들도 운전하기 쉽습니다. 

 

브레이크는 따로 없기 때문에 멈출때에는 발로 땅을 디뎌야 합니다. 발로 앞으로 나가고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위험할 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자전거가 생각보다 튼튼하고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무게는 3kg(6.7파운드)로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들 수 있고, 어린이도 자전거를 타지 않을때 핸들을 잡고 쉽게 걸어갈 수 있어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연스럽고 쉽게 탈 수 있어요.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기 전 균형감각과 속도감을 익히기에 좋은 것 같아요. 또 몸을 기울이는 느낌과 어떻게 조종해야 자전거의 균형에 미치는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성장하여 자전거 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배낭매고 자전거 타고 타임스퀘어도 다녀왔네요. 

아이들 많이 걸으면 걷기 싫어하고 힘들어 하잖아요. 그럴때 저는 유모차 대신 이 자전거 가져가서 타게 했습니다. 

 

저도 우연히 접한 밸런스 바이크 아들에게 잘 태우고 있네요. 날이 따뜻해졌으니 코로나19 진정되고 어서 밖으로 자전거타고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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