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책 읽어주는 방법. 매일 동화책 읽나요?

아이가 매일 책 읽는 습관? 책 읽어줄 때 주의할 점은?

 

책 읽기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참 중요하다. 

나 부터 책 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쉽지 않다... 

 

다행인건 주원이는 책을 참 좋아한다. 

어렸을때 부터 거의 매일 책을 읽었고, 

아이는 읽어달라,, 엄마는 이제 그만 읽고 자라... 했었다. 

행복한 고민인가?  ㅎㅎ 

5살인 지금도 여전히 책읽기를 좋아하고 집중해서 잘 읽은 우리 주원이. 

 

 

 

 

자동차를 좋아할 때 자동차 책 사줬더니 저 커다란 책을 거의 매일 들여다 봤다는... 

 

 

 

 

 

우리집 책들이다. 

프뤠벨에서 구매한 책들은 전부 다 몇번을 읽었는지 모른다. 

새로운 책을 사달라 하는 아이에게 우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온다. 

우리가 이용하는 곳은 바로 "송파도서관" !! 

지금은 신종 폐렴때문에 가지 못하지만 2주에 한번씩 가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빌려와서 읽는다. 

 

 

 

이 책들이 송파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이다. 

 

책읽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아이에게 책읽기를 강요하거나 읽지 않는다고 비난을 하면 안된다.

엄마가 책 읽어 줄때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나는 이런 점들을 잘 지켜왔던 것 같다. 

 

1. 책읽기가 아무리 중요해도 자는 시간에는 자는 것이 가장 중요 ! 

 

아이가 책을 읽고 있다고 해서, 자는 시간인데도 그냥 둬서는 안된다. 

물론 책 읽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기특해서 오래 두고 보고싶지만, 

잘 시간에는 잠자리에 누워야 한다는 규칙을 말해 주어야 한다. 

 

2. 책 읽어줄 때 엄마의 눈은 책이 아니라 아이를 보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책 읽을 때 책을 보게 되는데, 그러면 아이와의 소통 없이 그냥 책만 읽게 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는 책 내용을 다 알고 있고 아이를 보면서 읽어 주는 것이다. (어렵다 어려워.... )

그러면 아이도 엄마와 책을 번갈아 가면서 보게 되고,

엄마의 눈과 표정을 보면서 교감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포인트는?

책 내용을 아이에게 알려주겠다! 다~~ 읽어주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책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하고 상상력을 길러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돌이 지나면 아이들이 한국어의 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예를 들어, 많은 언어들이 있지만 모국어(우리나라는 한국어)가 귀에 잘 들린다는 것.

그러면서 '의자' '아빠' 가 다른 소리가 나는구나... 라고 느끼게 된다. 

 

이럴때 부모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줘야 한다고 한다. 

컴퓨터 소리, 티비 소리 보다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아이에게 더 잘 들리게 되므로 

이럴때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엄마의 목소리가 아의의 뇌에 들어가고

그것을 통해 뇌에서 상상하게 되어

상상력이 풍부해 진다.

 

 

 

 

주원이는 3살때 사준 "엄마가 화났다" 책을 참 좋아한다. 

내가 화를 내는 날에는 항상 저 책을 가져와 읽어 달라고 하는 듯... 

(화내서 미얀해?? )

 

"엄마가 화났다" 책을 통해서

내가 화를 냈을 때 아이 마음이 어땠을지를 알게 되었고

내 마음이 어떤지를 아이에게 전달 할 수 있었다. 

읽으면서 어른도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책인듯... 

추천해요?!!! ㅎㅎㅎ

 

https://app.ac/DjXoC3a73

엄마가 화났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기다리고 엄마의 생각을 잘 전달할때

아이도 엄마의 마음을 알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하다.

 

 

 

 

 

 

 

이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링크프라이스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